†순창제일교회† ▒▒▒▒환영합니다~♡▒▒▒▒

자동

 

   좋은글

> 말씀과 찬양 > 통합게시판

 

우리 가는 날 (민영진 교수-대한성서공회) 2012-07-12 17:16:06
작성자 : 김성빈   조회 1,617, 추천 331


 여보, 당신은 이 세상에서
 주어진 목숨 다 살고 가는 날
 내가 보는 앞에서
 내 품에 안기어서
 이 세상 떠나고 싶어 하지만

 

 내가 먼저 가게 되면
 나는 당신이 따라주는
 포도주 한 잔 마시고
 당신이 차려주는 밥 평소처럼 먹고
 곁에 있는 이들과 작별인사 나누고
 불러주는 찬송 듣다가
 기운 쏘옥 빠진 쇠약해진 몸
 주님께 안기고 싶은데

 

 당신이 나보다 먼저 간다면
 나는 당신에게 해줄 것이 없네
 당신은 포도주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
 내가 차리는 밥상 근사하지도 못할 거고
 당신 돈 좋아하지만
 그땐 그것도 소용없잖아
 


 그냥 당신 옆에 있기만 하면 되나
 당신을 안고 “여보 사랑해”
 이 말만 되풀이하면 되나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민영진 교수의 시입니다.
참고:한겨레 휴에서 발췌했습니다.



     

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  추천 조회
  다른분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들 올려주세요     2007/01/26 404 1311
19   주님의 채찍질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.    박요한 2015/02/13 379 1602
18   인연    박요한 2015/01/29 328 1196
17   주님 감사합니다.    박요한 2015/01/27 292 1187
16   ** 내 마음의 향기 **    김남중 2012/11/18 322 1319
  우리 가는 날 (민영진 교수-대한성서공회)    김성빈 2012/07/12 331 1617
14   새 봄4    김성빈 2012/03/27 418 1231
13   김봉중장로님! 감사합니다!    이정석 2012/03/10 323 1446
12   내 마음의 등불    이정석 2012/03/10 324 1114
11   ** 그런, 친구가 그리워지는 하루 **    김남중 2011/05/06 296 1179

  
12

         

Copyright 1999-2020 Zeroboard